생활/건강
현대차, 8년 만에 생산직 공개 채용
입력 2012-04-26 11:40 
현대차가 2004년 이후 8년 만에 생산직 공개 채용을 한다.

현대차는 26일, 4월27일부터 5월9일까지 자동차 생산부문에 종사할 정규 생산직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4년 이후 생산직 채용과 관련 보훈대상자 자녀 또는 금형ㆍ보전 등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채용을 진행한 적은 있으나, 일반 생산직을 대상으로 한 공개채용은 8년 만에 처음이다.

지원대상은 고등학교·전문대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 이수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받은 자에 한한다. 또, 국가기술 자격증 보유자와 해당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현대차가 8년 만에 생산직 공개 채용에 나섰다

전형절차는 서류 전형→시험 전형(인성검사, 자동차구조학/상식, 기계기능 이해력 테스트)→면접전형→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전형결과는 개인 이메일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현대자동차 채용사이트를 통해 5월9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졸 및 전문대졸 채용 확산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채용 외에도 올해 안에 추가적인 생산직 채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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