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석희, `시선집중` 폐지설 전격 부인
입력 2012-04-26 09:01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손석희의 시선집중' 폐지설을 부인했다.
손석희는 26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최근 불거졌던 프로그램 폐지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손석희는 프로그램의 폐지 위기 관련 보도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 어쨌든 청취자의 몫이다. 앞으로도 저나 제작진이나 프로그램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MBC 노조가 기자회견 중 언급한 "김미화, 윤도현, 김여진, 김종배 등을 잃은 청취자들은 '시선집중'을 진행하고 있는 손석희 교수의 목소리마저 듣지 못할까 걱정하고 있다"는 발언 이후 '시선집중' 폐지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튿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팎의 어디서도 프로그램에 대해 운위된 바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손 교수나 '시선집중'은 앞으로도 좋은 방송을 위해 진력할 것이라는 것"이라며 폐지설을 일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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