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07시 주요뉴스
입력 2012-04-26 06:40 
▶ 최시중 귀가 "대통령과 국민께 죄송"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4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인 가운데 최 전 방통위원장은 "청와대와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 '검역 중단' 보류…미, 파문 진화 총력
미국의 광우병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뿐 중단 조치를 취하지는 않아 미온적 대처라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03년 광우병 파동의 재현을 우려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북한, 이르면 1주일 이내 핵실험"
일본 언론은 북한이 빠르면 1주일 이내에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러시아 치안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내주 본회의 재소집…민생법안 처리
국회 본회의를 취소해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받았던 정치권이 해법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여야는 다음 주 본회의를 열어 몸싸움방지법과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고리원전 핵심시설에 '짝퉁 부품'
'짝퉁' 부품이 고리원전 3호기 핵심장치에 사용 중인 사실이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원전의 잦은 사고가 고질적인 납품 비리와 관리감독 허술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기온 '뚝' 쌀쌀…서해안 강풍특보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한때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서해안 지역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평년기온을 1~2도가량 밑돌아 쌀쌀하겠습니다.



▶ 미국 올해 성장률 전망 2.9%로 상향
미 연준이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최고 2.9%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향후 몇 분기에 걸쳐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한 뒤 서서히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지방개발공사 15곳 중 13곳 '투기등급'
지방 도시개발공사 15곳 가운데 13곳이 사실상 투기등급에 해당할 정도로 경영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남판교에 5,000가구 미니신도시
판교신도시 남쪽으로 1km 떨어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미니신도시가 조성됩니다.
사업규모가 3조 원대 후반으로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감안하면 초대형 도시개발이라는 평가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