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버냉키 "필요 시 추가 경기부양책 동원"
입력 2012-04-26 06:11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필요할 경우 제3차 양적 완화 등 추가 경기부양책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 경제가 추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면 추가 채권매입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당장은 추가 부양책이 필요 없지만, 유럽발 재정위기 등의 악재로 또다시 침체 징후가 나타나면 '특단의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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