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역 원전 직원 납품비리로 무더기 구속
입력 2012-04-26 05:13 
한국수력원자력 지역 원전 직원들이 납품비리 혐의로 무더기 구속됐습니다.
울산지검은 원전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고리원전 1발전소 간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또 원전 부품을 빼돌려 납품업체가 유사부품을 만들게 한 뒤 다시 사들이는 대가로 8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고리원전 2발전소 부장급 직원을 최근 구속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납품업체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월성원전 부장급 직원과 수천만 원을 받은 영광원전 과장급 직원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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