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 회사의 점심시간, 중화요리가 한 상 가득 펼쳐져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음식과 함께 배달온 숟가락이다.
여느 식당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숟가락처럼 보이지만 위생 종이를 벗기자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일반 숟가락이 아닌, 엄지 손톱만한 작은 티스푼이 들어있던 것.
영문 모를 상황에 글쓴이는 식당 주인이 이토록 작은 숟가락을 내준 이유가 뭘까?”라더니 손님 체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손님 체하지 마세요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혹은 인내심 테스트 용?” 주인님 센스 넘치네요.” 중국집도 어린이 세트가 있는 모양.” 등 즐겁다는 반응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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