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승부조작 연루 기수 등 3명 추가 구속

경마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기수와 조교사 등 3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이달 초 우승 경주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제주 경마공원 소속 기수 3명과 마사회 직원 한 명을 구속한 데 이어, 제주 경마공원 소속 기수와 조교사 등 3명을 추가로 구속했습니다.
또 과천 경마공원 조교사 김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사 선상에 오르자 잠적한 기수 2명을 수배하는 등 전방위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