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집값 11년만에 하락세 예상"
입력 2006-08-23 05:12  | 수정 2006-08-23 05:12
미국의 연초 대비 주택 가격이 11년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고급주택 건축업체인 톨 브라더스의 3분기 순이익이 19% 감소한 것은 미국의 주택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징후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또 전미부동산협회의 기존주택 거래 통계와 오는 24일로 예정된 상무부의 신규주택 거래 통계가 발표되면 지난달 주택 가격이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연초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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