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수막염 비상 달팽이 판매 금지
입력 2006-08-23 05:07  | 수정 2006-08-23 05:07
중국에서 익히지 않은 달팽이 요리를 먹은 후 수막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중국 보건당국이 식용 생달팽이의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중국 베이징에서 약 70여 명의 수막염 환자가 설익은 남미산 달팽이를 먹은 후 이 질병에 걸린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이같은 조치가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또 같은 종류의 달팽이들이 중국 남서부 지역의 곡물 재배에 병충해를 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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