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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그림자 ‘복수의 주먹다짐’ 김뢰하에 또 반한 나르샤
입력 2012-04-24 22:55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24일 방송된 MBC ‘빛과그림자에서 태수(김뢰하 분)가 동료 기태(안재욱 분)를 위해 건달들과 맞붙었다. 그 모습을 본 혜빈(나르샤 분)은 태수의 신변을 걱정했다.
이날 태수는 동철(류담 분)에게 기태가 새서울나이트를 장악한 건달들에게 죽을 뻔 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한다.
그는 당한 만큼 돌려주겠다며 새서울나이트로 향한다. 마침 쇼단의 단장 상택(안길강 분)이 건달들에게 당하고 있었고, 태수는 무리에 뛰어들어 상황을 말끔히 처리한다.
이를 지켜 본 혜빈(나르샤 분)은 표정이 어둡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 태수가 주먹질 하는 것이 싫은 것.

혜빈은 태수에게 손 씻었다면서요. 왜 또 싸운 건데요”라며 투정한다. 이에 태수는 남의 것을 뺏으려고 주먹을 쓴 게 아니라 내 것을 지키려고 주먹을 쓴 것”이라며 이건 싸움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여전히 속상한 혜빈은 난 사장님이 그러는 거 싫어. 이러면 나 사장님 못 만난다”라고 말하지만 태수는 그럼 어쩔 수 없는 거지”라며 단호하게 나온다.
이어 지금 한 말 진심이냐”는 혜빈에게 태수는 내가 조태수인 건 싸워야 될 때 싸우기 때문”이라며 그거 못하면 조태수가 아니지”라고 답한다.
혜빈은 그런 태수에 다시 한 번 반해 사장님은 왜 이렇게 멋있는 말만 하는 거예요. 멋쟁이”라며 품에 안기고 태수는 어깨를 으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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