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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살기 좋은 도시 1위 싱가포르...서울 8위 평양 47위
입력 2012-04-24 21:46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아시아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싱가포르가 뽑혔다.
다국적기업 인력컨설팅업체인 ECA인터내셔널의 지난 17일 발표에 의하면 ‘해외 체류 중인 아시아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싱가포르가 1위를 차지했다. 공기, 의료서비스, 치안, 인프라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조사에서 서울은 아시아 중 8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도시 중에서는 73위를 기록했다. 서울 외 우리나라 다른 도시는 순위에 없었지만 북한의 평양이 아시아 도시 중 4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로는 이라크의 바그다드와 아프카니스탄의 카불이 나란히 공동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조사의 평가 기준은 전 세계 400개 도시의 기후, 의료서비스, 각종 인프라, 치안, 레저 시설, 정치적 환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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