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녀자 가방 억대 날치기 50대 구속
입력 2012-04-24 12:05 
서울과 경기도를 돌며 부녀자들의 가방을 상습적으로 날치기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50살 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1월부터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승용차를 훔쳐 타고 부녀자들 가방을 날치기해 2억 3천300여만 원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백 씨는 야간에 훔친 차량으로 부녀자들만 골라 가방을 날치기한 뒤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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