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엠씨 더 맥스 이수, 3년 만에 가요계 컴백
입력 2012-04-24 07:37 

엠씨 더 맥스(MC THE MAX)의 이수가 조심스럽게 가요계 정식 복귀를 준비중이다.
이수는 조만간 공개될 래퍼 이비아(E.via)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가요계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이수는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후 공식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해 여름 소집해제 후 연말 엠씨 더 맥스공연을 통해 조심스럽게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최근 엠씨 더 맥스로 드라마 ‘한반도 OST에 참여한 바 있으나 공식적인 가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이수의 피처링 참여는 래퍼 이비아의 제안에 의해 이뤄졌다. 이비아는 새 앨범을 준비하며 평소 음악적으로 존경하던 선배 이수에게 피처링을 부탁했고 이수가 이를 흔쾌히 수락한 것.
2000년 문차일드 1집 앨범 딜리트(Delete)로 데뷔한 이수는 2002년 전민혁, 제이윤과 함께 엠씨 더 맥스로 팀을 재정비하고 지금까지 총 6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그동안 ‘무결점 보컬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함께 국내 최정상급 보컬리스트 중 한사람으로 평가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2의 섭외 1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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