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덜란드 내각 총사퇴…조기총선 실시
입력 2012-04-24 06:49 
마르크 뤼테 총리를 비롯한 네덜란드 내각이 국가원수인 베아트릭스 여왕에게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네덜란드 공보처는 여왕이 사퇴서 수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지 언론들은 연립정권 구성 정당 간의 이견으로 연정 해체가 불가피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뤼테 총리는 연간 예산을 150억 유로 가량 줄이는 긴축안을 놓고 여야가 벌여온 합의가 결렬되자 사퇴와 조기총선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