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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유준상, 홍은희 디스 “너 볼수록 질려”
입력 2012-04-22 21:1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를 디스했다.
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굴러온당신에 유준상의 실제 아내 홍은희가 깜짝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톱스타 은희(홍은희 분)는 이날 드라마 출연을 부탁하는 윤희(김남주 분)에게 콧대를 세우며 속을 긁는다. 끓어오르는 속을 꾹꾹 눌러가며 은희를 상대하고 집에 돌아온 윤희는 그날 저녁 남편 귀남(유준상 분)에게 달려간다.
윤희는 귀남을 붙잡고 못생긴 게 성격도 더럽다”며 은희에 대한 욕을 퍼붓는다. 그러나 귀남은 꿋꿋하게 나는 그 여자 참 예쁘던데”라고 옹호하고 결국 윤희의 호된 질타를 받는다.

결국 윤희의 청에 따라 귀남은 은희의 미니홈피를 직접 찾는다. 귀남은 그 쪽 보면 볼수록 질리는 스타일이다”라며 그렇게 살지 말라”고 타자를 꾹꾹 누른다.
실제 아내 홍은희를 정면으로 폄하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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