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기용 경찰청장 후보자 위장 전입 시인
입력 2012-04-22 15:53 
김기용 경찰청장 후보자가 딸의 고교진학을 위해 위장 전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06년 1월 실제로 살던 서울 평창동의 한 빌라에서 주소만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로 옮겨 위장전입을 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경찰청은 해명 자료를 내고 당시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했던 김 후보자 장녀가 진로문제 때문에 일반고등학교로 전학을 해야 할 상황이어서 주소를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공직자로서 실정법을 위반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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