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종일 비…내일 포근한 날씨 회복
입력 2012-04-22 10:04 
<1>어제 한라산에는 시간당 5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윗세오름의 누적강수량 614.5mm로 어마어마한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한여름 장마와 같은 빗줄기 속에 서귀포에는 197.5mm, 남해안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양의 비가 관측됐습니다.

<2>남부 흐린 가운데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는 오락가락 비가 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동은 오전에, 충남은 낮에 비가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3>하지만,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중서부에 5에서 10mm,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에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현재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온데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 내리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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