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룸살롱 황제' 뇌물받은 경찰 3명 추가 구속
입력 2012-04-22 05:02  | 수정 2012-04-22 12:07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룸살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 씨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A경사 등 현직 경찰관 3명을 추가로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위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남경찰서 산하 논현지구대에서 근무할 당시 이씨에게 유흥업소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에 연루돼 기소되거나 구속된 경찰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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