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대선 '실탄', 롬니의 10배
입력 2012-04-21 13:40 
재선을 노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선 운동 자금이 공화당의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10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방 선관위는 이달 초 기준 오바마 진영이 1억410만 달러의 기금을 갖고 있고, 롬니 진영은 1천10만 달러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바마가 지난 2008년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절대 다수의 소액 기부자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50만 달러 이상을 후원하는 큰 손 기부자도 지난해 말 61명에서 117명으로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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