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경주 돈 23억 빼돌린 복지회 직원 영장
입력 2012-04-20 06:34 
프로골퍼 최경주씨의 재산을 빼돌린 최경주복지회 경리직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최경주복지회에서 일하면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직원 박모씨와 보험설계사 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씨와 조씨는 금융거래 문서를 위조해 최씨의 부인 김모씨의 은행예금과 노후 연금보험 등 23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경주복지회는 지난 2007년 최씨가 골프선수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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