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12-04-18 15:40 
쌍용차가 내달 24일(프레스데이)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1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위장막 사진이 공개된 렉스턴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은 각종 램프들의 작은 변화를 제외하면 기존 렉스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파워트레인은 코란도스포츠에 적용된 2.0 e-XDi200 Active 디젤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엔진은 코란도C에 탑재된 2.0리터급 e-XDi200 엔진을 개선한 것으로 저속에서 높은 토크를 발휘해 언덕과 내리막길, 굽은 길 등 다양한 한국 지형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새롭게 개발한 것이다.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e-XDi200 액티브 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4000rpm), 최대토크 36.7kg·m(2000~3000 rpm) 수준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지만, 코란도C에 비해 저속 토크를 높게 세팅해 더욱 스포티하고 강인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연비는 코란도스포츠와 비슷한 수준으로, 공차중량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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