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곽노현 "흔들리지 않고 교육감 소명 다하겠다"
입력 2012-04-18 11:49  | 수정 2012-04-18 14:47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기자회견을 통해 "흔들리지 않고 교육감의 소명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곽 교육감은 '2심 판결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1심과 2심 모두 부정한 사전 합의와는 관계가 없음을 인정했다"며 "이미 진실이 승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기자회견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 20여 명의 방해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들 회원은 "범죄자가 무슨 기자회견이냐. 돈 주고 교육감 구입한 곽노현 즉각 사퇴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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