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패배 깨끗이 인정…미국행"
입력 2012-04-16 08:30  | 수정 2012-04-17 08:17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가 오늘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홍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휴식을 겸해 열흘 정도 일정으로 다녀올 생각"이라면서 "재야에서 할 수 있는 역할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재외동포,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황에 따라 미국에 머무는 일정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총선 패배를 깨끗이 인정한다"면서 "재야에서 제3막의 인생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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