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불법 사찰사건의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진경락 전 총리실 기획총괄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 금요일 자진 출석한 진 전 과장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진 전 과장에 대해 체포시한인 48시간 동안 불법 사찰과 증거인멸을 지시한 윗선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반면 진 전 과장은 검찰 과정에서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거나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 전 과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 금요일 자진 출석한 진 전 과장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진 전 과장에 대해 체포시한인 48시간 동안 불법 사찰과 증거인멸을 지시한 윗선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반면 진 전 과장은 검찰 과정에서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거나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 전 과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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