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디스 "북 로켓, 한국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입력 2012-04-13 15:09 
북한의 로켓 발사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평가했습니다.
무디스의 토머스 바이언 부사장은 북한의 이번 로켓 발사로 상황이 2월의 북미 합의 이전으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다며, 한국 시장의 변동성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머스 부사장은 또 "지난 2월 말 북미 3차 고위급 대화에서 이뤄진 비핵화 합의가 사실상 북한의 밝은 미래와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희망하는 헛된 기대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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