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 3년 만에 최저 '8.1%'
입력 2012-04-13 12:04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이 10조 7천995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성장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8.9%에 비해 무려 0.8%포인트 낮아진 것이며 시장 예측치인 8.4%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또 2009년 2분기의 7.9% 이후 3년 만의 가장 낮은 성장률입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이렇게 크게 낮아진 것은 유럽 위기 지속 등으로 해외수요가 둔화한 데다 소비가 장부 당국이 의도한 만큼 활성화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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