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국내경제 성장세 완만히 회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했지만, 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하면서 경기가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로 낮아졌지만,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 안정목표의 중심선에서 움직이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