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총선이 끝나자 마자 대선을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 빠른가요.
하지만 정치권은 벌써 12월 대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세론' 속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야권의 움직임이 벌써 주목됩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의 승리를 이끌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세론'은 더욱 힘을 받게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조만간 전당대회를 열고 친박계를 중심으로 한 친정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지난 4일)
- "저희 새누리당 이런 잘못된 과거정치와 단절하겠습니다. 저희 새누리당은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고 셋째도 민생입니다."
다만, 수도권을 잃고 대선에 승리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수도권 더 나아가 2030의 표심을 어떻게 잡을 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박근혜 '대세론'이 확인되면서, 정몽준 전 대표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오 의원 등 여권 잠룡의 앞으로 행보도 주목됩니다.
야권에서는 문재인 상임고문이 '선두'에 서 있습니다.
문 상임고문은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바람을 뚫었지만, PK 지역에서 2석 확보에 그치며 한계도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어제)
- "부산의 정치가 이렇게 바뀌는 것이 연말에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수도권 승리를 이끈 손학규 전 대표와 정세균 전 대표, PK 공략의 대안으로 꼽히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도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mods@mbn.co.kr ]
-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행보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안 교수가 야권과 손을 잡을지 아니면 새로운 중도의 길을 걸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총선이 끝나자 마자 대선을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 빠른가요.
하지만 정치권은 벌써 12월 대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세론' 속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야권의 움직임이 벌써 주목됩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의 승리를 이끌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세론'은 더욱 힘을 받게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조만간 전당대회를 열고 친박계를 중심으로 한 친정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지난 4일)
- "저희 새누리당 이런 잘못된 과거정치와 단절하겠습니다. 저희 새누리당은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고 셋째도 민생입니다."
다만, 수도권을 잃고 대선에 승리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수도권 더 나아가 2030의 표심을 어떻게 잡을 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박근혜 '대세론'이 확인되면서, 정몽준 전 대표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오 의원 등 여권 잠룡의 앞으로 행보도 주목됩니다.
야권에서는 문재인 상임고문이 '선두'에 서 있습니다.
문 상임고문은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바람을 뚫었지만, PK 지역에서 2석 확보에 그치며 한계도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어제)
- "부산의 정치가 이렇게 바뀌는 것이 연말에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수도권 승리를 이끈 손학규 전 대표와 정세균 전 대표, PK 공략의 대안으로 꼽히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도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mods@mbn.co.kr ]
-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행보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안 교수가 야권과 손을 잡을지 아니면 새로운 중도의 길을 걸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