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진타오, 2012년 총서기 퇴진
입력 2006-08-21 15:57  | 수정 2006-08-21 15:57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12년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 주석직에서 물러나는데 이어 2013년에는 국가
주석직에서도 퇴진해야 한다는 임기 일정표가 제시됐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최근 당정 고위간부 임기를 5년으로 제한하고 1회에 한해 연임할수 있도록 규정한 '당정 영도간부 직무 임기 임시 규정' 등 3개 법규를 제정함에 따라, 중국 정치체제 개혁의 시동이 걸렸다고 홍콩 경제일보가 평가했습니다.
이번 규정은 특히 내년 가을 열리는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당장에 삽입돼, 후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를 위시한 제4세대 지도부는 오는 2013년 퇴진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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