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中 톱스타 장신위 사인회 중 가슴 성추행…`울음 터트려`
입력 2012-04-10 19:07 

배구 겸 가수인 중국의 톱스타 장신위가 괴한에게 봉변을 당했다.
중국 마오푸통신에 따르면 지난 3일 장신위의 팬사인회 도중 한 남성이 사인을 받는 척 접근하다가 갑자기 장신위의 가슴을 만지고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베이징에서 개최된 ‘남인장의 표지 촬영을 기념하는 사인회에 참석했다가 장신위는 이 같은 봉변을 당했고 당시에 있던 취재진을 통해 빠르게 전파됐다.
당시 검은 점퍼를 입은 한 남성이 사인을 요청하며 다가와 그녀의 왼쪽 가슴을 만졌고 경호원들이 빠르게 제지했으나 범인을 잡는데는 실패했다.

사건 직 후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경악한 가운데 장신위는 충격을 받은 듯 비명을 지르며 울음을 터트렸지만 이내 곧 마음을 수습하고 다시 사인회를 진행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중국 경찰은 범인이 정신질환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신원을 파악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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