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명성 3호 발사 대비 선박·항공 안전 강화
입력 2012-04-10 16:36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정부는 선박과 항공기 운항의 안전 대책을 강화합니다.
국토부는 발사 예정 기간인 모레(12일)부터 16일까지 낙하 예상 지역을 임시 비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항공기를 우회하게 할 방침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1단계 추진체 낙하 위치는 군산 서쪽 170㎞ 해역이며, 2단계 추진체 낙하 위치는 필리핀 동쪽 140㎞ 해역입니다.
선박과 관련해서는 내일(11일)부터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2시간마다 전국 15개 해상 교통관제센터에서 선박통신기를 통해 안전 방송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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