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전부터 선거일 낮까지 차츰 봄비
입력 2012-04-10 01:12  | 수정 2012-04-10 06:02
<1> 마치 초여름 같은 하루였습니다.
곳곳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경남 합천은 26.4도, 서울도 22도 선으로 대부분 지방 20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에 건조함을 달래줄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얼마나?> 내일 오전, 서해안과 제주 지방부터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20에서 40밀리미터, 그중에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는 최고 60밀리미터의 제법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일기도> 오늘 전국적으로 옅은 안개가 끼었는데요, 내일 우리나라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밤새 안개가 더욱 짙어지겠고, 내일 밤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저 기온>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는데요, 서울 12도, 춘천과 서산 8도,//
전주와 광주, 울산 12도로 예상합니다.

<최고 기온> 중부지방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청주 19도 등으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떨어지겠고,//
남부지방도 20도를 밑돌겠지만, 포근하겠습니다.

<주간 날씨> 비가 그치고서도 기온 크게 떨어지지 않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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