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서 보도해 드린대로 서울 수도권이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서울은 정말 혼전입니다.
서울의 판세를 한성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새누리당 10석, 민주통합당 7석, 통합진보당 1석. 세 당이 서울에서 승리를 예상하는 지역구 숫자입니다.
나머지 30곳은 모두 격전지로 각 당이 분석하는 경합우세 지역 9석씩을 빼더라도 득표율 3%포인트 이내에서 경합하는 지역이 10곳이 넘습니다.
대표적으로 종로의 홍사덕, 정세균 후보는 MBN의 3차례 여론조사 결과,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며 모두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변수는 세대별 투표율입니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후보는 40대로부터 47.7%의 지지를 받아 54.2%의 지지를 받은 한명숙 후보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역시 박원순 후보가 66.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나경원 후보를 손쉽게 제칠 수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 "60% 가까이 투표율이 된다면 지금 박빙 승부를 보이는 지역에서 야권이 우세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지지층이 어느 선거보다 결집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50~60대 연령층의 투표율이 얼마나 올라가느냐도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앞서 보도해 드린대로 서울 수도권이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서울은 정말 혼전입니다.
서울의 판세를 한성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새누리당 10석, 민주통합당 7석, 통합진보당 1석. 세 당이 서울에서 승리를 예상하는 지역구 숫자입니다.
나머지 30곳은 모두 격전지로 각 당이 분석하는 경합우세 지역 9석씩을 빼더라도 득표율 3%포인트 이내에서 경합하는 지역이 10곳이 넘습니다.
대표적으로 종로의 홍사덕, 정세균 후보는 MBN의 3차례 여론조사 결과,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하며 모두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변수는 세대별 투표율입니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후보는 40대로부터 47.7%의 지지를 받아 54.2%의 지지를 받은 한명숙 후보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역시 박원순 후보가 66.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나경원 후보를 손쉽게 제칠 수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 "60% 가까이 투표율이 된다면 지금 박빙 승부를 보이는 지역에서 야권이 우세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지지층이 어느 선거보다 결집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50~60대 연령층의 투표율이 얼마나 올라가느냐도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