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캄보디아 뎅기열 환자 급증…보건당국 비상
입력 2012-04-09 11:52 
올 들어 캄보디아의 뎅기열 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고 이 가운데 6명이 사망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보고서에서, 지난 1분기 뎅기열 환자 수가 모두 1천2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91% 늘어났고, 사망자 수도 모두 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우기로 접어드는 오는 5월부터 사망자수가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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