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1 총선] 김용민 "선거 완주해 정권 심판할 것"
입력 2012-04-09 10:11  | 수정 2012-04-09 14:08
'막말 발언'으로 파문을 빚는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는 선거 완주가 야권연대를 복원하고 정권심판 선거로 만드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러한 이유로 민주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의 사퇴 권고를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전에서 '정권심판'이 사라진 건 자신의 책임이고 반성하지만, 사퇴 촉구에 앞장서는 새누리당과 보수 언론은 심판의 주체가 아니라 심판의 대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교회 모독' 발언에 대해서는 일부 대형교회가 벌이는 부정부패는 국민의 신뢰를 잃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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