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연한 봄기운…서해안 안개 주의
입력 2012-04-09 06:57 
<1>어제도 참 포근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 정도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출근길에서도 봄기운 느낄 수 있고요. 한낮에는 2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3도가량 기온 높겠습니다.
이렇게 하루 동안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2>현재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은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 점차 옅어지겠지만, 출근길 교통안전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또, 현재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11도, 강릉 16도, 청주와 대전 14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5도로 봄기운 충만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겠습니다.

<주간>내일과 모레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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