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연한 봄기운…서해안 아침 안개
입력 2012-04-09 06:13 
<1>휴일이었던 어제도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현재 서울의 출근길 10도를 웃돌고 있고, 한낮에는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늘, 올해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서해안 지방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릴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은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이 11도, 강릉 16도, 전주 15도, 광주 14도를 보이고 있고,

<최고>한낮에는 서울 21도, 춘천 22도, 대구 25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따뜻하겠습니다.

<주간>화요일인 내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수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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