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사에게 폭행당한 중학생, 뇌출혈 수술
입력 2012-04-09 05:41  | 수정 2012-04-09 08:04

지난 5일 오전 대구의 한 중학교 3학년 남 모 군이 56살 신 모 교사에게 폭행당해 다음날 뇌출혈 수술을 받았습니다.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신 교사는 남 군의 신체 부위를 발로 차며 장난을 치다 남 군이 저항하자 교무실로 데려가 머리를 잡고 캐비닛에 부딪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 군은 다음날 병원에 입원해 뇌출혈 수술을 받았고 남 군의 부모는 지난 6일 신 교사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신 교사를 7일자로 직위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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