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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코` 출연자가 뽑은 우승후보는?
입력 2012-04-06 18:31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 출연자들이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직접 '요주의 인물'들을 꼽았다.
'와이드연예뉴스'는 신초이, 허공, 우혜미, 정승원, 배근석, 홍혁수, 샘구, 최준영, 이은아, 손승연, 장재호, 인지윤, 지세희 등 13명에게 ‘최고의 경쟁자를 물었다. 그 결과 강미진, 장재호, 하예나가 엠보코 참가자들이 뽑은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혔다.
가수 요아리로 활동했으며 배틀라운드에서 김아중의 ‘마리아를 열창헸단 강미진은 무려 7명에게 요주의 인물로 꼽혔다. 그 이유에 대해 굉장한 음악성과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졌다(이은아)” 개성도 넘치는데 가창력까지 엄청나다(배근석)” 격이 다른 느낌(신초이)”이라는 평가들이 쏟아졌다.
나란히 4표씩을 얻은 신촌 라이브 가수 하예나와 배틀라운드에서 별의 듀엣곡 ‘안부로 눈도장을 찍은 장재호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하예나에 대해서 평소 얘기할 때는 쑥쓰러워하고 조용한 여자 아이인데, 무대 위에 올라가면 달라진다. 이름이 괜히 하예나(하이에나?)가 아니다(샘구)” 마르고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그런 목소리가 나오는 지 모르겠다. 기피대상 1호다(지세희)” 미친 가창력이다(최준용)”라는 평가를 내놨다. 또 한 명의 경계 대상으로 떠오른 장재호는 처음 봤을 때부터 가장 먼저 상위권으로 점친 사람(정승원)” 꾸밈 없으면서도 탄탄한 파워 보컬(배근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엠보코 생방송 진출자들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엠넷 '와이드연예뉴스 : 보이스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은 평소 시간대를 옮겨 엠보코 생방송을 1시간 앞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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