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승민, 결혼 프러포즈로 자동차 선물 `통 크네`
입력 2012-04-06 17:25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프러포즈로 승용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우승민은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자신의 실제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하며 여자친구가 평소에 갖고 싶어하던 차가 있었다. 그래서 몰래 사서 길에 세워놓고, 모르는 척 그 옆을 함께 지나가다가 ‘저거 니가 좋아하는 차 아니냐?면서 차 키를 줬다"고 밝혔다. 우승민은 "난 살면서 절대 이런 거 안 할 줄 알았는데, 자연히 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DJ 박소현은 ”촛불, 반지, 풍선.. 뭐 많은 프로포즈 얘기를 들어봤지만 자동차로 했다는 건 처음 듣는 것 같다. 게다가 안 그럴 것 같은 우승민씨가 했다니~정말 부럽다. 며 연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트위터에 ‘노처녀 박소현은 울고, 우승민은 웃는 설정의 사진을 올리기도 해 '러브게임' 애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우승민은 4월 8일 양희은의 주례와 유재석의 사회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