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산 다이어트 제품 발암물질 검출
입력 2012-04-06 14:21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터넷 등에서 판매되는 일본산 다이어트 제품에서 발알 물질 등 부적합 성분이 검출됐다며 이를 구매하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일본산 '재팬 라피드 웨이트 로스 다이어트 필스' 블루·옐로우·그린이며, 이번 조치는 미국 FDA가 부적합 성분을 검출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옐로우와 그린 제품에 포함된 페놀프탈레인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한 성분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습니다.
또, 시부트라민은 혈압이나 맥박 수를 높이는 심혈관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재 의약품으로 시판이 중단된 성분이며, 에페드린은 교감신경 흥분제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