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풍 때문에 지하철 2호선 동시 '멈춰'
입력 2012-04-06 13:55  | 수정 2012-04-06 16:46
오늘(6일) 오전 9시 15분쯤 지하철 2호선 잠실철교 위에서 강풍 때문에 전차선이 늘어지면서 전기공급이 중단돼 2시간 가까이 열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을지로 3가역에서 신천역으로 가는 내선 열차 10대가 동시에 멈춰 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열차가 멈춰 서자 일부 승객들은 차 문을 직접 열고 탈출을 시도해 위험한 상황도 연출됐습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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