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건 “‘나가수2’ 제의받은 건 사실‥고민중”
입력 2012-04-06 11:52 


윤건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출연 제의를 받고 현재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윤건 소속사는 6일 ‘나가수2 제작진과 미팅을 갖고 출연 논의를 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번 ‘나가수2가 기존 보컬리스트 중심에서 뮤지션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윤건씨에게 제의를 한 것 같다.”며 현재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4월 22일 첫 방송되는 '나가수2'는 1위가 떠나는 방식의 순위제도 개선, 가수 뿐 아니라 뮤지션의 참여를 위한 평가장치 마련, 생방송 방식 등 다양한 변화를 준비 중이다.
실제로 윤건은 그동안 다양한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나가수' 보다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이었던 '키스앤크라이'를 즐겨본다고 말하며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번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영희PD는 ‘나가수1이 ‘신들의 전쟁이었다면 ‘나가수2는 신들의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 경쟁이나 순위에 너무 얽매이지 않는 축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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