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티아라 소속사 대표 "자만하면 과감히 퇴출" 경고
입력 2012-04-06 11:22 

티아라 소속사 대표가 티아라 멤버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티아라에 2명의 멤버를 영입 총 9인조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김대표는 "내가 기획한 연예인 중 일부는 인기가 많이 오른 후 3년 정도가 되면 ‘열심히 하든 하지 않든 대중들의 관심은 불변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만하고 나태해지는 선례를 많이 보고 느껴왔다"며 "티아라 멤버 중 열심히 하지 않고 자만하는 멤버들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면 과감히 해당 멤버 교체 및 새 멤버를 영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멤버 뿐 아니라 기존 멤버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인 셈이다.
김대표는 "티아라는 많은 연습기간을 거치지 못하고 데뷔한 아이돌 그룹"이라며 "그동안 많이 나왔던 티아라의 인사논란, 무대에서의 태도 문제 등 모든 것을 비추어 볼때 티아라를 기획한 대표로서 팬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티아라에게 그러한 논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티아라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전 스태프 모두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인조 티아라는 7월 티아라의 신곡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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