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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심장병 앓고있어서…" 충격
입력 2012-04-06 11:14  | 수정 2012-04-06 11:34

배우 김부선이 심장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김부선은 6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첫 영화 '애마부인3'을 찍으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회상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25살 때 '애마부인3'에서 처음으로 베드신을 찍었는데 너무 긴장돼서 신경안정제를 두 알 먹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부선은 "나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다"며 "그래서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으로 잠이 들었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부선은 "그래서 촬영 중 환각제를 먹고 기절했다는 소문이 났다. 너무 억울해 감독님을 찾아갔었고, 기자회견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부선이 앓고 있는 심장병의 정확한 병명은 심실 중격 결손증이며,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영화 '가족계획', '시라노 연애조작단', '여고괴담5', '황진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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