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결혼 전 웨딩 화보‥어떤 드레스 입었나?

배우 전지현이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극비리에 웨딩 화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어떤 드레스를 입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전지현은 4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패션지 엘르와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서 전지현은 총 여덟 벌의 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웨딩드레스는 고급 웨딩브랜드의 각각 다른 스타일로 전지현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미리 포착했다. 특히 이날 웨딩 화보에는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의 한복 한 벌을 입고 촬영에 임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이날 웨딩화보 촬영은 결혼을 앞두고 가장 아름답고 눈부신 순간을 추억으로 영원히 남기고 싶은 전지현의 바람으로 진행된 것. 전지현은 이날 결혼을 앞둔 모든 신부들 처럼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웨딩화보 촬영에 임했다.
전지현의 웨딩 화보는 엘르 5월호를 통해 공개되며 13일 장충동 신라호텔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최준혁씨와 결혼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