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지현, 4일 강남 스튜디오서 웨딩화보 촬영
입력 2012-04-06 10:46 

4월에 결혼하는 전지현이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패션매거진 ‘엘르와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서 전지현은 총 여덟 벌의 드레스와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의 한복 한 벌을 입고 아름다운 예비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전지현은 오는 4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동갑내기 금융인 최준혁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주례는 전지현의 시아버지인 최곤 알파에셋자산운용 대주주의 고교 동창인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맡는다.

그러나 결혼식은 일체의 협찬을 사양하며 비교적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신랑 신부 각 300명씩 총 600여명의 하객만 초대한다. 신혼여행과 축가 등도 생략하고 화환도 일체 받지 않기로 했다.
전지현은 결혼식 1부에선 웨딩드레스를, 2부에선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가 준비한 한복을 입는다.
새 보금자리를 꾸밀 신혼집은 강남구 대치동 소재 초호화 고급 빌라로 매매가는 29억~30억원에 이른다. 현재 입주를 앞두고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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