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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탄풍경 8년 만에 재결합 "강인봉 사고가‥"
입력 2012-04-06 10:40 

영화 '클래식'의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사랑받았던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하 자탄풍)이 8년 만에 다시 뭉쳐 팬들 앞으로 돌아왔다.
자탄풍은 지난 2004년 부터 '풍경(송봉주)'과 '나무 자전거(강인봉·김형섭)'로 나뉘어 활동해 왔다. 하지만 작년 초 강인봉이 무대 추락 사고로 크게 다쳤던 게 오히려 재결합의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자전거탄풍경 측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에 버금가는 명작을 탄생시키기 위해 현재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며 "‘2012 자전거탄풍경 예스터머로우라는 타이틀로 어제의 친숙함, 오늘의 현실감, 내일의 설렘을 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탄풍의 음원은 4월 9일 온라인을통해,음반은 4월 중순에 발매된다. 6일 방송될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4월 17일 '콘서트 7080'에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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