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아 홀린 187cm 훈남 모델, 김영광 누구?
입력 2012-04-06 09:01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에서 2012년 윤아의 짝사랑으로 등장한다.
70년대와는 180도 다른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김영광은 ‘사랑비에서 2012년 정하나(윤아 분)의 오랜 짝사랑의 상대이자 같은 과 선배인 한태성으로 분할 예정이다.
오는 9일 방송되는 현대 5부 분량부터 새롭게 등장, 훤칠한 외모와 훈훈한 매력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7cm의 큰 키에 우직한 성격으로 여자들이 한 번 쯤 돌아볼 대표 훈남 한태성(김영광 분)은 늘 뒤에서 ‘정하나를 묵묵히 챙겨주는 듬직한 캐릭터. 갑작스럽게 그녀 앞에 나타난 천상천하 유아독존 포토그래퍼 서준(장근석 분)과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사랑비의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김영광은 장근석과 윤아 그리고 김시후의 사이에서 미묘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훈훈한 매력의 김영광이 현대 분량에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광 이외에도 ‘사랑비 2012년 현대 분량에는 ‘서준의 어시스턴트 ‘조수역을 맡은 오승윤과 ‘정하나의 같은 과 친구이자 귀여운 먹보 ‘장수역으로 분한 이찬호가 새로이 등장하여 아역배우 출신다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4회 방송 말미, 그리고 공개된 공식 스포일러 영상인 ‘사랑비 OST 나윤권의 ‘사랑은 비처럼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현대 미 방영분량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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