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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대전 ‘치열’, 왕세자↑더킹↓적도-…절대강자 없다
입력 2012-04-06 08:52 

절대강자가 없는 지상파 3사 수목극 대전이 치열하다.
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전국기준 시청률 10.2%를 기록, 전날 방송분과 동일한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지켜오던 MBC '더킹 투하츠'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SBS '옥탑방 왕세자'에게 밀리고 말았다. 이날 '더킹 투하츠'는 12.1%의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옥탑방 왕세자'는 전날(11.2%)보다 1.3%포인트 오른 12.5%를 올려 수목극 1위를 거머쥐었다.
이 가운데 엄태웅의 본격적인 등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적도의 남자까지 가세하면서 세 드라마 간 격차는 미세한 상황. 절대 강자가 없는 터라, 누가 수목극 선두 자리를 안정적으로 꿰찰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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